가공창업 희망 농업인 지식함양과 소득 향상 기여 기대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식품가공이란 농‧축‧수산물 등 천연식품재료를 그대로 또는 첨가물을 더해 기호성, 영양개선, 간편성 등이 증진 되도록 처리한 식품을 의미하며,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국가기술자격으로 식품 환경변화에 따라 유효하게 작용할 것을 대비해 개설됐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우유 품질검사, 두부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론교육은 이달 25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주 2회, 총 12회(36시간), 실기는 매주 월요일 총 6회(18시간) 진행되며,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까지 통과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가자격증이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지식함양과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문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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