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개통 맞춰 진교면 환경 정비 활동 전개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개통 맞춰 진교면 환경 정비 활동 전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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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진교로타리클럽 회원·면 직원…도로변 등 폐기물 1.5t 수거
진교면환경정화 활동/ 하동군
진교면환경정화 활동/ 하동군

경남 하동군의 랜드마크이자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공자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금오산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준공이 22일로 예정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동군 진교면은 케이블카 준공에 맞춰 많은 관광객이 관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일 진교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관내 도로변에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전개해 폐기물 1.5t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진교면 지역은 도로망이 잘 갖춰져 유동 인구가 많아 도로변에 투기 되는 쓰레기도 예상외로 많은 실정으로 이번 케이블카 준공을 계기로 관내 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진교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제로타리 3590지구의 연중 테마인 ‘봉사로 삶의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매월 자체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교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수산종묘 방류,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및 식사 배달, 다문화가정 생활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며 지역 내 대표적인 봉사활동 단체로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용우 부회장은 “코로나 상황 개선과 케이블카 개통으로 진교면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했다”며 “많은 분들이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움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