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과 ‘후렌치파이’ 등 해태제과의 대표 과자 가격이 내달부터 인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5월1일부터 허니버터칩을 비롯한 8개 과자제품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한다.

구체적으로 허니버터칩과 자가비, 롤리폴리 가격은 기존 대비 200원, 후렌치파이는 400원 오른다. 구운감자와 웨하스도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해태제과는 이번 과자가격 인상에 대해 밀가루와 감자, 유지류 등 원재료 가격 급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국내 제과업계 2위(연결기준 매출액) 롯데제과도 빼빼로와 스크류바, 나뚜루를 포함한 주요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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