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수요일 총 9회 차 운영, 수강비 무료
서울시 강동구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치매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가 예방부터 관리까지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이번 시민치매특강은 총 9회 차로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고, 월별로 △4월 치매예방 걷기운동 △5월 치매환자 이해하기 △6월 웰다잉과 연명의료 △7월 치매와 함께살기 △8월 치매부모님 재산관리 △9월 쫌 앞서가는 가족 △10월 치매환자 존엄케어 △11월 치매 건강강좌 등 환자와 가족들이 모두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해당 강좌가 있는 날의 일주일 전까지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할 수 있고, 앞으로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거나 오프라인 대면 강의로 전환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강의자료는 신청자에게 사전 제공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 함께 공존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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