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치기공과 유상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원광보건대 치기공과 유상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2.04.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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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희 교수. (사진=원광보건대)
유상희 교수. (사진=원광보건대)

전북 익산 원광보건대학교 치기공과 유상희 교수가 국민 구강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원광보건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2009년부터 전라북도 치과기공사회 여성이사, 공보이사, 재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재무이사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틀니 세척 봉사, 한국구라봉사회와 함께 한센인을 위한 무료 틀니제작, 전라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치과기공분야 심사위원 활동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원광보건대학교 치기공과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우수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학과 및 대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치과기공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 
     
유상희 교수는 “치과기공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 있는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보건의료인으로서 구강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치기공과는 1976년 개설된 이래 국민 구강 보건향상을 위한 전문 치과기공사를 배출해 왔고,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해외 취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학과 자체적으로 학술 및 봉사동아리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구강 보건 봉사활동 및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