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 때 망설이지 말고 전화주세요"
경남 진주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안부전화 및 전화상담, 사회적 홍보 등 지역사회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계절적 요인,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졸업과 구직 시기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과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대상자는 물론, 잠재적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돌봄·치료·사례관리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