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적인 잠재 능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와 강서구 어린이구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3개 부문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먼저 동요 부르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별 신청 없이 학교별 3명(팀) 내외로 선착순 총 40명(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가창 영상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대회 날인 5월 4일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송출된다.
구는 오는 5월 13일 한국동요협회가 추천하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통해 참가자(팀) 중 총 15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구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5월 13일 강서문화원에서 추천하는 부문별 전문가 각 3명이 진행하며 그림 그리기는 총 40명, 글짓기는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회 수상자는 5월 19일 강서구 어린이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5월 31일에는 구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구는 행사 이후 수상작품이 수록된 작품집도 발간하여 수상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