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 경기지역 43개 매장이 신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으로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 등록은 ‘맛집추천 인카페이먼트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마이(MY)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 추천 맛집을 인카페이먼트로 즐기자’는 주제 아래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500여건의 신규 맛집 등록 요청이 들어왔다. 르노차는 이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신규 등록 매장으로 43곳을 선정했다. 신규 등록 매장은 이달부터 이용 가능하다.

르노차는 인기 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들과 협의도 지속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중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 인카페이먼트 이용이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가 높은 매장을 우선으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 주유 서비스, 편의점 상품 등을 차량 안에서 주문·수령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르노차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들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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