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48시간 무료 이용 후 추가 시간 유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1일부터 JDC지정면세점 제주공항점에서 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JDC지정면세점 제주공항점 또는 온라인면세점을 이용한 고객은 제주공항을 떠나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1층 수하물 보관소를 방문한 뒤 면세점 구매 영수증 하단에 있는 서비스 이용권을 제시하면 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JDC지정면세점 이용 고객이 김포공항에 도착해 공항에 구매 물품을 맡겨두고 여행할 수 있는 개념이다.
서비스는 최장 48시간까지 무료 제공되며 이후 추가 시간에 대해서는 요금을 내야 하는데 올해 말까지는 기본요금에서 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훈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고객 구매 물품 보관 서비스 정식 운영을 기점으로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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