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지난 23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 도시 구리' 실현을 위한 ‘2022년 제1회 구리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9명으로 당연직인 환경관리사업소장, 환경과장을 비롯해 민간인 전문가 3명, 지역 환경시민단체 2명, 학교 교사 2명으로 환경교육과 관련하여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로 구성하고,구리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 자문 역할 예정.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문적, 체계적 구리시 환경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2022년 환경교육계획 5개 분야(환경교육 추진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기반 구축 ,구리시형 환경교육 추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19개 추진과제 보고 및 자문한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을 위한 3개 평가항목(환경교육도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16개 평가지표에 대한 구리시 추진사항 보고 및 자문 한다.
안승남 시장은 “환경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전문적, 체계적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성장하는 환경교육사업을 펼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모범적인 환경교육도시 구리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적극 검토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2년 환경교육 추진 방향으로 전 생애주기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회를 실천하는 시민 육성시민 참여와 실천이 함께 일어나는 시민 환경역량 제고 등을 설정하고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