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하모니 경영에 이어 지난달 27일 ESG 경영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ESG 경영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인권․소통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환류하는 경영방식을 말한다.ESG 경영 실천을 위해 남양주도시공사 교통사업처는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특화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주차장 “무정차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증설해 환경뿐 아니라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신동민 사장과 함께 시설복지본부장 및 교통사업처장이 솔선수범해 주차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주차통합정보제공시스템 구축”해 △실시간 주차장 정보 제공 △주차요금 자동 감면 등 선진화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주차장 조성”, “명절연휴 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시민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는 주차장 내 QR과 월정기권자 전화 설문을 통해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차 시설 운영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형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과 함께 환경오염을 줄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경영을 통해 투명한 운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