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신규 착공 현장 증가 영향…매출 13% 증가
금호건설이 작년 영업이익 1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812억원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주택 부문 신규 착공 현장이 늘면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2020년과 비교해 13% 늘었다.
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재무재표 기준 작년 매출액은 2조650억원으로 잡정 집계됐다. 2020년 매출액 1조8295억원 대비 12.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 812억원 대비 37.4% 늘었고, 순이익 또한 1484억원으로, 전년 264억원 대비 461.4% 증가했다.
금호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 사업 관련 매출과 수익성이 늘었고, 주택 부문 신규 착공 현장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양세대 및 착공현장 증대로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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