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기 임원인사 단행
호텔신라는 9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올해 4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지난 임원인사 당시 창사 이래 첫 적자로 임원의 20%가량을 퇴진시킨 것과 대비된다.
이번 인사를 통한 상무 승진자는 △김보연 TR(면세점) 한국 이커머스 팀장 △김지훈 경영전략팀장 △성윤기 호텔&레저 지원팀장 △신창하 면세점 홍콩법인장이다. 이들 모두 1970년대생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 창출에 대한 기여가 크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수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미래를 대비하고 회사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