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우수 한방화장품기업인 ㈜더스킨스가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8회 무역의 날’을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 따르면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실적에 따라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있다”며, “무엇보다도 그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신 재단과 제천시, 더불어 사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더스킨스는 2017년 제천시 바이오밸리 제2산업단지에 국제기준 규격의 화장품 GMP 공장을 완공하고 산학연 인프라를 통한 한방 천연물 소재의 공동연구와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등 한방소재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의 해외수출에 있어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시는 한방천연물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스킨스를 포함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에 대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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