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공연‘우리들이 만든 첫 음악이야기’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모태로 발전되어 한국형 엘시스테마를 꿈꾸며 지난 4월 의정부에서 창단했다.
이날 공연은 현악 4중주, 영화음악 007테마, 도레미송, 어벤져스, 한국민요(아리랑 외 다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음악으로 다가갔다. 또한 흥선청소년문화의집 바이올린 앙상블‘사이다’가 찬조 출연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동기의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도모와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 형성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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