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서정호 교수 국내 처음으로 상품화 성공
코엔자임 큐텐 다량 함유…노화억제 기능성 뛰어나
고래 기름을 이용한 기능성 비누가 상품화가 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울산과학대학 환경생활화학과 서정호 교수는 한국전통문화연구소(http://www.kor-shop.co.kr)와 공동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래기름을 추출·이용한 기능성 비누를 제조하는 데 성공 한데이어 이를 상품화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 교수는 당초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2009울산세계옹기 문화엑스포의 주제인 옹기와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를 형상화 한 가칭 ‘옹기에 담긴고래 비누’를 출시했다.
이 고래비누는 ‘2009 울산관광 기년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래기름에는 일반적인 해양동물성 기름외에 비타민A와 Coenzyme-Q10(코엔자임큐텐)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A는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Co-enzyme Q10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약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는게 서교수의 설명이다.
이러한 성분을 함유한 고래기름에 천연오일까지 가미한 천연성분의 기능성 비누는 피부보호와 두피 영양공급, 두피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향도 매우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발명특허를 출원받은 상태다.
고래비누가 담긴 선물세트는 서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한국전통문화 연구소에서는 대행 판매하고 있다.
기능성 고래비누와 울산시 북구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추삭선물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전통문화연구소(http://www.kor-shopco.kr) 전화 (070-7746-53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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