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오는 21일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해진 GIO와 김범수 의장 등을 포함한 증인 추가 채택 건을 의결했다.

추가증인 명단엔 이해진 네이버 GIO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 윤구 애플 코리아 대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장이 올랐다. 참고인 명단에는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이 추가됐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 GIO의 증인채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다수 상임위에서 이 GIO를 증인후보 명단에 올렸지만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증인으로 최종 채택했다.

김 의장은 올해 국감에서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번에 출석할 경우 세 번째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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