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교류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마을 잇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 잇다’는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공동의제를 발굴하며 지역재생의 기초를 확립하고 주민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남-공유-결연’ 3단계로 구성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퍼실리테이션 형태의 공동의제 발굴·탐방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교육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시민 또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잇다 프로그램이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기능해 상호 교류가 널리 확산되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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