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 2021년 군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육성사업 중 ‘사회적경제 자립화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군 자체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시설·장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화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군이 자체적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 기업에 총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비로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2개 기업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 및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달성형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달성군만의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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