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기업·마을공동체 참여
기업제품·농산품·수공예품 등 판매
기업제품·농산품·수공예품 등 판매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9일 LF스퀘어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시민들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2021년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기버(Giver)마켓’을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우수 제품의 구매기회 제공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나눔 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마을공동체 11곳 등이 참여, 기업제품·농산품, 수공예품 등 판매, 페인팅 체험, 사진촬영, 공연 등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 8월 28일에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36개,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욕구를 이루려는 사람들의 모임인 협동조합 63개,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예비)마을기업 10개, 저소득 실업자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생산활동을 하는 자활기업 5개, 총 114개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눔 장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 생산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서 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가 좋아지는 선순환의 선봉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jk209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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