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마을기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예비마을기업과 마을기업 신규인 1회차부터 3회차 고도화분야까지 총 4개 분야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컨설팅도 받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판로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2021년 인천시 마을기업 공모계획에 따른 것으로, 신청기업은 구의 현장실사를 거쳐 예비마을기업은 5월중 인천시의 심사 후 선정하고 1회차부터 3회차까지의 육성형 마을기업은 시의 심사와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 등 2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6월중 지정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모기간에 구에서 유망한 마을기업이 많이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올해 개소한 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더불어 마을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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