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더샵 오포센트리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경기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로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 일정은 3월 18일부터 327일까지 이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고산1지구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더샵’ 아파트로 앞서 분양했던 1차 단지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광주시 핵심 입지인 고산1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입지적 강점도 두루 갖췄다.
판교와 분당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분당과 판교의 풍부한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 거리다.
우수한 교육 여건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고산지구 내 공공도서관 개관도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더샵필드를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문형산, 경안천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