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로 부산시장 출마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6일 오후 연산동 당사에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입당원서 전달식을 갖고 시장 후보 경선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재호 시당위원장과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김영춘·박인영 후보 등이 참석해 변 전 대행의 입당을 축하했다.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퇴와 함께 27일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후보 경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늘 첫 회동을 가진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부산시장선거 예비후보인 김영춘·박인영 후보는 국민의힘이 지역의 정치를 수십년간 독점하며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변성완 전 대행의 입당을 당원들과 더불어 축하한다"면서 "김영춘, 박인영, 변성완 예비후보가 원팀으로 삼각편대를 구축해 부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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