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지난 4월 론칭한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의 매출 10억원 돌파를 기념해 31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랜선 클래스를 진행한다.

하트라이브는 하이마트 라이브(Live) 방송의 약자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거래하는 일종의 모바일 생방송 판매 서비스다. 하트라이브는 월·수·금 주 3회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4월1일부터 7월30일까지의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생방송에서 선보인 상품의 당일 매출액이 누적 10억원을 넘어섰다.

생방송 시청자 수는 누적 12만명을 달성했으며, 평균 3600여명이 모바일 앱에 접속해 생방송을 시청했다. 시청자 연령층은 2030세대가 71%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생방송 당일 매출액 누적 10억원 달성을 기념해, 31일 우수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최근 방문자가 줄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영업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돕겠단 취지다.

이날 랜선 클래스에는 서울 대치동 소재 카페를 운영하는 전문 파티시에가 직접 출연해 ‘스모어 쿠키’ 등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베이킹을 시연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또 랜선 클래스에 사용하는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TOA-60KR)은 20대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특가는 당일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생방송 시청자 중 8월1일부터 15일까지 대치동 ‘닥터마카롱’ 매장에 방문해 하트라이브 시청을 인증한 구매자에게 마카롱이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동행 프로젝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살펴 후속 방송을 기획한단 계획이다.

이옥 플랫폼프로젝트팀 팀장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청해준 덕분에 하트라이브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을 풍족한 혜택과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파트너사와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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