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비건(Vegan)만두 ‘대림선 0.6채담만두(이하 채담만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0.6밀리미터(㎜) 얇은 만두피에 채소를 듬뿍 담았다는 의미의 채담만두는 부추와 대파, 양배추, 당근, 마늘 등 5종류의 신선한 채소와 두부로 만든 소를 채워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특히 만두소의 채소 함량은 40% 이상이며, 육류 대신 100% 순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국내 만두업계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만두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사조대림은 채담만두는 일반 만두제품처럼 군만두와 찐만두, 튀김만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도 맛과 식감은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입맛에 따라 여러 요리로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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