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상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
원광대학교는 SAH(4)차 미래상상대회를 지난 15일 교내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Sociology, Arts, Humanities를 뜻하는 SAH(4)차 미래상상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사회·예술 전공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한 산학협력 저변 확대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문·사회·예술계열 전공 학생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건강, 환경, 문화, 생활안전, 사회통합, 교육, 가족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에 대해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AI에 대한 미래상과 대비해야 할 점에 관해 서술한 문예창작학과 이루세 학생이 선정됐으며, 가정아동복지학과 이혜수 학생의 3D프린트 기술과 가상현실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유아교육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4차 산업혁명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1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산학협력 EXPO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성과활용 공유회에 원광대 대표로 참가한다.
대상에 선정된 이루세 학생은“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문예창작을 전공하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공부하고 글을 쓰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LINC+사업단 최훈 지역선도센터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프로젝트형 교과목인 지역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운영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를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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