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야간 조명쇼·6일 샌드아트 등 행사 다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하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낙동강 디아크 별빛문화 축제'를 5일과 6일 대구시 강정고 령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행사에 이어 K-water 공연팀의 식전 공연과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이번 행사의 메인 콘텐츠인 낙동강 라이트 아트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LED 빛 놀이공간, 수공예품 전시,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와 더불어 마술, 버스킹, 샌드아트 등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제2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난해 제1회 축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관람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셔틀버스 운영, 수유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콘텐츠 다양화 등으로 행사를 보다 알차게 구성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디아크(THE ARC) 문화관은 지역 축제와 어우러진 하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시를 준비한 부산국토청 서호규 하천공사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낙동강 디아크 별빛문화 축제”는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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