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역량 증진을 위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9'(NYPC)가 올해도 진행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제 4회 NYPC’의 온라인 예선을 7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NYPC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NYPC의 온라인 예선은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예선 기간 중 총 20개의 문제가 다섯 단계에 걸쳐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트라하’,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며, 코딩 언어를 모르는 학생들도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답을 찾고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정답을 입력할 수 있는 문제도 공개된다.
심사는 NYPC 자체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총점 기준 상위 80명은 오는 10월 26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 예선 결과 및 본선 진출자는 오는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참가자 중 상위 500명에게는 예선 특별상(NYPC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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