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6지역의 2019-2020년도 합동주회 및 총재지역대표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홍천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3730지구 원종화 총재와 김재천, 박경율 이·취임 6지역 총재지역대표를 비롯 이규철 사무총장, 최원지 재단관리 실장 등과 홍천로타리클럽(회장 권현철), 양구돌샘로타리클럽(회장 우민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규성), 양구대암로타리클럽(회장 손창남),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이정수),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우효제)의 6개 클럽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원종화 총재는 홍천과 양구 6개 각 클럽의 우수회원 시상과 지역대표 이·취임자에 대한 선물증정 및 명패전달, 지구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6지역 전 대표들과 함께 현안사항 및 각 클럽의 사업계획을 보고식을 갖고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 클럽 중점사업으로 홍천로타리클럽은 창립50주년 기념 초아의 봉사탑 건립과 기념행사를 추진하며 홍천로타리배 강원권 운동종목 대회 개최로 로타리 이미지 강화 및 홍보를 펼친다.

양구돌샘로타리클럽은 양구군어린이연합회와 함께 면 소외계층 어린이 체험부스 및 워터파크지원 사업 실시할 예정이다.

새홍천로타리클럽은 강원서부보훈지청 및 제11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대와 함께 6.25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건강지킴이사업과 어르신들을 위한 직업봉사 및 읍면별을 매월 찾아가는 특색있는 맞춤형 봉사전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양구대암로타리클럽은 회원 화합과 발전에 중점을 둬 부인회원들의 모임을 적극 활성화하여 지역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 동참하고,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1318아동센터의 도구 및 시설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은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나라사랑 보금자리 집짓기사업의 연속성 추진과 매월 각 분과위 회의를 전개 책임감과 단합의 봉사를 실천할 계획을 공유했다.

새홍천로타리클럽 이규성 회장은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줄기가 바로 세워져 꽃과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했듯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6개 클럽과 더욱 단단히 소통•합심하여 지속적 교류와 지역 맞춤형 및 현실적 초아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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