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 D-100
계룡시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 D-100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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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홍보영상으로 전국을 달리며 축제 알리기 나서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홍보포스터.(자료=계룡시)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홍보포스터.(자료=계룡시)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19년 ‘계룡세계軍문화축제’ D-100일을 기해서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공모한 홍보용 포스터 시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포스터 디자인을 확정했다.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를 공공기관, 버스정류장 등 관내 주요장소를 비롯한 대전·세종·충청권의 다중 밀집지역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으며, 추후 전국 권역별 홍보 등을 통해 축제와 계룡시를 널리 알리는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또 軍문화축제의 핵심적이고 감동적인 30초 홍보영상을 제작해 서울·수원 등 수도권과 대전·충남·세종의 주요 길목에 위치한 전광판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축제 개최에 임박해서는 주요지상파 방송의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축제 홍보영상을 집중 송출하고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도 강화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관심과 참여, 축제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제12회를 맞는 ‘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그동안의 축제 컨셉을 새롭게 재정비하는 등 내년 엑스포를 지향하는 Pre-EXPO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고자 관계자들은 일로매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몽골, 태국, 베트남 등 해외 군악대를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軍문화엑스포 홍보관과 UN홍보관 설치, 6·25참전용사와 주한 외국 무관단 초청, e스포츠대회, 평화의 터널과 평화의 철조망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글로벌 축제로 단장한다.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10월 축제를 앞두고 상설공연장과 기반시설 설치, 프로그램의 발굴, 원활한 교통대책 수립,편의시설 확충, 자원봉사자 교육 등 모든 분야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함은 물론, 특히 계룡대 3軍본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