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겨냥한 은행들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이벤트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알뜰 환전 이벤트는 모처럼의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알아두면 더 유용할 것이다.
우리은행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최대 90% 환율 우대와 무료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VIPS 이용권을 주는 ‘러블리추석, 달달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러블리추석, 달달환전 이벤트 기간 동안 1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100명), VIPS 샐러드바이용권(50명)을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300달러 이상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는 70%, 기타통화는 30%의 우대 환율을 적용받고 특히 10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은 무료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위비뱅크와 위비톡으로 환전할 경우 주요통화(USD, JPY, EUR)는 90%, 위원화(CNY), 바트화(THB) 등 기타통화는 55%의 우대환율이 적용되고 신세계온라인면세점(명동점) 등 각종 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환율우대와 경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KB FALLing in LOVE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인 리브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 외화ATM,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국민관광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GS칼텍스 상품권, 3등(100명) 1만원권 모바일 신세계·이마트상품권 등 총 10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하나멤버스 회원이 1Q 뱅크앱에서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영업점(공항지점 제외)과 콜센터로 환전하면 최대 7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면 △국민관광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애플 에어팟(3명) △3만 하나머니(133명) 등 선물도 받을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하는 ‘감사Dream’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USD, JPY, EUR는 최대 80%, CNY를 비롯한 기타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 어업인 등 해양·수산 관련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최대 90%(USD, JPY, EUR) 까지 우대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영업점을 찾아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2000달러 이상 커피교환권 1매(500명) △5000달러 이상 커피교환권 2매(200명) △1만달러 이상 케익교환권(130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