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샤인 아웃, 휘'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샤인 아웃, 휘'는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의 무용 공연으로 '전통의 현대화, 세계화, 대중화'라는 모토 아래 사랑의 결실을 기원하는 농악을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공연에서는 아름답고 뛰어난 기량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세련되고 화려한 춤사위와 역동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무대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주최로 공연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관람석의 일부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풍요와 희망을 기원하는 농악을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탄생시킨 뛰어난 작품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해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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