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교육생 접수
울산시는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개인 및 단체)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울산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구·군 및 (재)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을 통해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위탁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입문 및 기본, 심화교육을 5일간(2월 21일~2월 27일) 총 24시간(오후 1시~6시) 과정으로 진행한다.
시는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마을리더 육성, 지역자원 발굴 및 상품화·사업계획서 작성, 법인 설립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의 각종 특화사업(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사업 운영으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현재 울산에는 34개의 마을기업이 선정돼 육성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우수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재)울산경제진흥원 또는 시·구·군 누리집을 참조해 (재)울산경제진흥원 및 구·군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울산/김민철 기자 m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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