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8곳에 2억4000만원 지원… 26일까지 접수

인천 서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48개 사립유치원 및 단설유치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유치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치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유치원의 교재·교구 지원 및 도서관 확충, 급식실 개·보수 등 교육여건 개선으로 양질의 유아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3개의 단설유치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총 48개 유치원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관계자들이 구의 교육지원방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쪼록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교육경비보조사업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고, 현지실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중 보조금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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