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설립 신고시 예비 창업주들에게 실질적 도움
서울 강북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협동조합에 대해 예비창업주들의 이해를 돕고자 ‘2017 제2차 협동조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리고 운영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조합설립 준비와 성공적인 초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위해 나선 김은주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지부장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협동조합 설립과정과 성공사례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이어가며 참가자들과 이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가 추진 중인 협동조합 기본 교육은 조합 설립신고 시 예비창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사례 공유와 지역협동조합의 저변 확대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건강한 생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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