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등학생 대상 진로특강 진행
성동구, 고등학생 대상 진로특강 진행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11.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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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꿈스타그램’ 운영, 다양한 현직 직업인 초청
성동구는 진로특강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증진을 돕는다. (사진=성동구)
성동구는 진로특강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증진을 돕는다.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관내 3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등학생 꿈스타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3개 학교는 무학여자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이며 첫 출발인 무학여고는 13일 1,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17일은 덕수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 12월 20일은 경일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총 52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꿈스타그램’ 프로그램은 다양한 현직 직업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직업소개 강연 및 실질적인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이해를 돕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직업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총 19개 직업군으로는 3D프린트전문가, PD, VR전문가, 간호사, 건축가, 경찰, 경호원, 광고마케터, 드론전문가, 래퍼, 메이크업아티스트, 바리스타, 배우, 사회복지사, 승무원, 웹툰작가, 작곡가, 직업군인,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있으며 계열별 직업 선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등학생 눈높이에 알맞은 맞춤형 진로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진로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