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예비마을기업인 해아람 영농조합법인이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28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7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아람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150만원의 상금과 차년도 마을기업 선정 시에 가산점을 부여받게 됐다.
북면 관동마을에 위치한 해아람은 30대의 젊은 두 귀농부부를 주축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유기농 오색 볶은곡식과 에너지바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정읍·고창 지역창안대회를 통해 공동체로 발굴돼 2017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해아람이 만드는 ‘으랏차차 힘내바’는 볶은곡식을 활용한 현대인에 꼭 필요한 건강식픔으로 브랜드 가치와 상품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신아일보] 정읍/조기형 기자 gh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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