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청, 비상상황 대응 보안교육
부산해양청, 비상상황 대응 보안교육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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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여개 해운선사 보안책임자 참석
부산해양수산청(청장:곽인섭)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6일 오후4시 120여개 국내 해운선사의 보안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에서의 선박사고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대응요령 보안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 세미나는 2004년 7월1일 국제적으로 발효된 국제선박및항만시설보안규칙(ISPS Code)을 수용하여 올해 8월에 제정·공포된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제39조에 의한 것으로 모의훈련, 세미나, 비상대응연습 등을 매년 1회 실시토록 규정된데 따른 것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국적 외항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박보안경보장치(SSAS) 합동 테스트 결과와 비상 상황 시 회사·선박보안책임자의 역할 및 대응요령 등을 전달하고, 동 내용을 회사보안책임자가 선박에 돌아가 전파하는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 2월「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의시행과 관련한 향후 보안정책을 소개하고, 현재 수행중인 선박보안심사 등의 개선사항도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