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9월 5일
[유통가 소식] 9월 5일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9.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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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신라면세점, 풀무원 이씨엠디, 오리온, 매일유업 등

GS리테일-우리카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GS리테일과 우리카드가 ‘GS리테일-우리카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우리은행 신용카드와 팝카드 서비스를 제휴하고, GS25의 신규 스마트ATM기에서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GS리테일에서 결제가 가능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우리카드와 1만2천여개 GS25 점포가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의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마스터카드 제휴…멤버십혜택 제공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카드 회사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활용하면 마스터카드 프리미엄 등급 이상 고객의 경우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멤버십’을, 스탠다드,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은 ‘실버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마스터카드 제휴를 기념해 11월 20일까지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메시지 창 하단의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풀무원 이씨엠디, ‘바른먹거리 211식사 실천 캠페인’ 실시

풀무원 이씨엠디가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바른먹거리 211식사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LOHAS)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211식사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 ‘211식사법’은 당 흡수를 줄이는 GL(Glycemic Load)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다.
김경순 이씨엠디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 소비자 소통 경영 강화

오리온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VOC(Voice of Customer) 사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전 임직원이 수시 열람하도록 하고,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회사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 출시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무균 공정을 거친 테트라팩 포장으로 상온에서도 영양성분의 변화 없이 신선한 보관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멸균제품으로 무지방 우유가 출시된 것은 국내 최초”라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