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서호면에 위치한 은적산에 등산로가 걷고 싶은 등산로로 거듭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등산로 정비는 서호면의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호면 2개 사회단체(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가 협력해 주요등산로 7구간, 총 18km에 걸쳐 진행됐다.
은적산 등산로는 숲이 깊고 아름다워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로,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등산로로 거듭나게 됐다.
서호면 관계자는 “서호면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잘 보존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전활동으로 더 사랑받는 명산(名山) 등산로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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