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캐릭터 만큼 까칠하진 않아"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캐릭터 만큼 까칠하진 않아"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4.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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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시카고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이 한세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연출 김철규, 극본 진수완)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과 김철규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에 유아인은 “저는 한세주 만큼 까칠하진 않다”라며 “다만 내면적으로는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보시면 이해가 되시겠지만 그런 외피 안에 갖추고 있는 한세주의 내면에 굉장히 공감했고 덕분에 제대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팬에서 안티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에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 코미디다. 오는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