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 첫 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
창원시, 올 첫 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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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갈등 우려사업 개선방안 논의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첫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지난 17일 올해 첫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균형발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균형발전위원회는 통합2기 시정 출발과 함께 시정정책 최초 자문기구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대외협력 및 지역협력 등 2개 위원회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으로 김용한 (주)동보건설산업 대표이사와 이종구 전 수협중앙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창원시가 대대적으로 발표한 ‘지역별 발전전략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관리하기 위해 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역별 발전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지역별 갈등이 우려되는 사업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다음달 주요사업장 방문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5월부터 직접 방문을 통해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균 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창원의 현실을 점검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시장은 “시의 균형발전전략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완벽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고견을 바란다”고 발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