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산물 판매촉진 양해각서 체결
안성, 농산물 판매촉진 양해각서 체결
  • 윤명원 기자
  • 승인 2016.05.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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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30일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과 안성농산물 판매촉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와 안성마춤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단은 이번 MOU를 계기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및 마케팅 활동 전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안성농산물 구매 및 판매를 전개한다.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이날 체결한 MOU를 계기로 과수, 채소 등 안성농산물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산물 계약재배 110억원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안성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농협을 품목별 거점농협(미양농협-오이, 금광농협-가지, 일죽농협-엽채류 및 감자)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 특화품목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농식품 물류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산물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출하체계 확보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윤명원 기자 mwy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