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오는 12일부터 무료 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춰 펼쳐진다.
우선 봄 공연에서는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등이 함께 한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힐링콘서트'와 '가족콘서트'는 12일과 19일 오후5~7시에 펼쳐진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사진작가 전경애의 작품사진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서울오케스트라의 '봄의 향기'는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공연한다. 모차르트의 곡과 비발디의 '봄'을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선율로 표현한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신춘음악회'와 '신인음악회'는 각각 26일과 4월16일 오후 5~7시에 공연한다.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이 펼쳐진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는 2007년 창단 후 세계 각지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해 봉사하고 있다. 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이며 베아오페라예술학교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이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이 무료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보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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