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G밸리패션센터가 지역 패션업체의 성장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신진디자이너와 기성디자이너가 함께하는 패션쇼 ‘캔버스(CANVAS)’에 참가를 지원했다.
23일 오후 4시 G밸리패션센터에서 개최된 패션쇼는 O2O(Online to Offline) 패션플랫폼 기업인 ‘우리바이미’에서 주최하고 G밸리패션센터가 후원했다.
‘CANVAS’는 ‘CANVAS’와 ‘VARI OUS’의 합성어로 하나의 캔버스에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색을 담아내겠다는 뜻으로, 단독 패션쇼를 개최하기 힘든 디자이너들이 연합해 다채로운 쇼를 구성하고 시너지를 통해 각 패션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금천구 소재 남녀셔츠 브랜드인 ‘효원’과 아이웨어 브랜드인 ‘Project VV’ 참가했다.
G밸리패션센터는 G밸리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금천구에서 운영 관리하는 패션지원 시설이다. 지원사항은 패션창업 활성화 및 판로개척, 패션쇼룸지원, 시설장비 대여 등이 있고, 패션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패션모델육성, 패션체험교육, 패션전문교육 등 교육사업도 운영한다.
아울러 대학연합패션쇼, 신진브랜드패션쇼, 패션&아트 전시회 등을 개최해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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