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야구꿈나무 대회 열기 ‘후끈’
경주시, 야구꿈나무 대회 열기 ‘후끈’
  • 천명복 기자
  • 승인 2015.07.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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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내달 3일까지 개최

경북 경주시에서 지난 25일부터 미래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경주하이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힘찬 레이스에 들어갔다.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참가팀 선수·임원·가족, 야구 동호인 등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야구협회(KBA)·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주최 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한국리틀야구연맹·경주시야구협회가 주관, 전국에서 247개팀(초등부 100, 리틀부 147) 1만6000여명의 선수·임원, 학부형들이 경주를 찾아 다음달 3일까지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총 게임수는 238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6일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 9개소를 찾아 대회참가 선수 및 임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해 더운 날씨로 야구경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여러 가지를 살폈다.

한편 26일 막을 내린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구리의 ‘나인빅스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양구의 ‘블랙펄스팀’이 서울 ‘CMSA 팀’과 경기 고양의 ‘레이커스’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해 야구공 1박스와 야구배트 등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신아일보] 경주/천명복 기자 mb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