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자야구·U-12 유소년야구대회 개최
명품 스포츠도시 경북 경주의 여름이 야구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8~19일, 25~26일 주말 나흘간 경주에서 용인 떳다볼팀 등 38개팀에 11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가족,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고·서천야구장·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나산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또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경기 송남초등학교외 247개팀에서 선수·임원·학부모 등 1만6000여명이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 9개 구장에서 내달 3일까지 10일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린다.
대회 개회식은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선수·임원·학부모, 시민·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회의도시 중심 경주하이코에서 25일 오후6시에 개최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기 회복세에 접어든 시점에서 대단한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경주에서 열려 숙박, 관광, 요식업 등 다양한 업계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공적 대회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주/천명복 기자 mbc@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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