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 보도
[신아일보=주장환 순회특파원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응급 입원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 88세인 장 전 주석은 이달 초 상하이 자택에 머물던 중 방광암이 악화돼 상하이 한 병원에 급히 입원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중대한 규율 위반'을 이유로 장 전 주석의 심복인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장 전 주석의 와병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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