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여성회관은 지난 26일 오후 1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3 여성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와 함께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전시회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가졌다.

금년 3월달에 개강한 문경시 여성교육은 미술치료, 생활수지침, 파워요가 등 총30개 과목을 운영하여 올해 622명이 수료하게 되었으며 특히 여성취업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금년 교육을 통해 미술심리치료 2급,  예쁜글씨POP, 어린이청소년지도사, 효소발효지도교육사 등 10개 분야에서 8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축하내빈과 교육생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을 축하해 주었으며, 반별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요리반에서는 단팥죽을, 커피 아카데미반에서는 드립커피를, 수지침반에서는 건강진단을, 그리고 올해 신설된 효소발효교육지도사반에서는 효소 발효된 전통주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경/장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