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홍성군이 올해 거둔 다양한 성과 중 하나가 바로 청소년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이다.
특히 올해는 홍성군내의 다양한 기관. 단체. 개인등이 청소년복지 분야에서 수상한 실적이 눈부시다.
군에 따르면 ‘2012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또한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충남도청소년진흥원 선정 ‘2012 우수활동터전’으로 선정됐으며, 이달에 ‘홍성군 방과후아카데미’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달에 충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한 2012 충청남도 청소년 참여대회에서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입상했고, 역시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제14회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의 봉사동아리 ‘아미소소’가 입상 한 바 있으며,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발히 활동한 최승주양(홍성초 6)이 여성복지부 표창을 받는 등 홍성군의 청소년 복지 시책이 다양하게 조명을 받았다.
군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청소년복지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미래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한편, 홍성읍 대교리에 건립 중인 ‘다기능소규모복지센터’ 내에 ‘청소년쉼터’를 개소해 청소년 복지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내년에 문을 열게 될 ‘청소년 쉼터’는 가출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학업 유지와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수용인원 20명(남·녀 각 10명) 규모로 개소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시와 아산시 두 곳에만 청소년 쉼터가 운영되고 있어, 내년에 홍성에 쉼터가 문을 열면 홍성군의 청소년 복지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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